몇달만에 인사 태화동 손님이랑 기도 다녀왔네요 아줌마들 수다 자식자랑 이런저런 들어주며 도연산당도 이제는 익숙한

나이대로 늙어가는구나 옛날에는 50대 하면 어 하구 좀 낮설었는 이제는 도연산당도 40대중반이니 몇년 있으면 오십 나이

들어 섭니다 태백산에서 기도하고 손님기도 해주고 발원하구 사진 담을 시간도 없이 두컷 찍구 내려오고

저녘이라서 마음으로 다해서 빌어주고 내려오는길에 땀에 젖어 들어도 기분좋게 등산 했습니다

사업기도 해주고 단골손님 금전문제 열어 달라고 빌어주고 오는길에는 휴계소 들러서

잠시 휴식하구 집으로 돌아오니 12시가 넘어서고 샤워하구 기절하듯 자구

아침 9시부터 예약손님 받구 나니 지금 이시간 입니다

애써 젊디 젊은 시절 보면 아프다 슬프다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행복했던 순간도 있구 나이들어 익숙한 인생처럼 배우고 길게 가는길도 있습니다

지금 현실에 젊은 언니들점사 보아주고 상담 해주고 친구끼리 4명 우르르 모여서 점사 보러온 언니들 보고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되고 또 오늘 일요일이지만 감사하게 마음먹고 안동점집 영주점집 도연산당

하루 잘 지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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