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지만 기도하기 좋은곳 용샘 /신점 영점 잘보는곳 봉화 도연산당

추운날씨 차박하구 부용산은 부용사까지 차가 올라 갑니다

스포티지 r 도연산당 뒷자리에서 전기장판 틀고 자니 이불안에 나오기가 힘들지만 아침 8시 일어나서 등산하기전 먼저 여기저기 들러보고 부용산까지 올라가니 부용사는

지금 절 고치구 있으니 스님께 법당 인사하구 용샘으로 올라 가봅니다

수행하러 다니지만 먼곳까지 다니는 이유는 다른이유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찾아 오지 않으니 간절하게 빌어보면 깨끗히 잘 이루어 주니

빌어주고 도연산당은 그냥 기충전 받으러 다닙니다

무녀인생 이제 17년 봉화로 내려오고 신점을 보고 상담하고 또 상담 하다보면 기가 딸리면 내려가서 충전하구 오고 그다음 손님보고 그게 일상 입니다

감곡에서 원통산 등산하구 또 그다음날 등산하구 운전하구 44살의 무녀는 습관처럼 잊어 버릴때는 기도터 찾아서 수행합니다

무녀라구 인간세상 다 완벽하게 만들어 갈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비우고 또 채우고 기도자의 목적은 스스로 닦아가고 빌어가는 인생 입니다

운세상담 하다보면 좋은분도 있지만 고립 되어서 점사 여기저기 상담하고 아니면 말죠 참 탈도 많구 사연도 많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해 할려구 해도 가끔은 손이 가지 않으면 나쁘지 않게 이야기 해드리고 그나머지는 상담한분 입장에서 풀어 드리고 간단하게 질문 받구

끝나는경우도 있지만 결국 경기도 힘들어지고 어려운 시국은 다 같습니다

전남 장흥까지 다녀오고 간만에 기분 차분 해지네요

또 다른 곳 찾아서 수행하구 운세상담 하구 신점 상담 하구 이게 인생이죠

신령님이 주신 삶대로 풀어가겠습니다

좋은 인연이던 나쁜 인연이던 피하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찾아 들어온 이산골에서 도연산당은 신령님이 주신 삶대로 이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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