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겨 먹은 것 내 팔자 성격은 바꾸지가 않는다

타고난 것도 있지만 자라온 환경 때문에 늘 불안함은

세상이 편안 해진다고 해도 바뀌는 것은 없다

늘 전전 긍긍 거리면서 앞만 보고 살아간다

주위에 이야기를 하는 것 보다는 속으로 끙끙 거리면서

사색하다가 비울려구 하면 전국 돌며 수행하구

수행처 찾아서 걸어 가면서 잊어 버린다

살아가는 것 마음에 병든 것은 왜이리 세월이 지나도

더 더더 마음이 아프구나

누군가는 잊어 버린다는데 잊어 버리지 않구

더 세월에 지나 갈수록 짙게 드려워 진다

무엇이 나를 위해서 이끌고 가는지

신만 아시겠지 나를 이해 해주세요

나를 알아 주세요

나를 그냥 두세요 약한존재면

더 밟아 버리고 싶구 전전긍긍

속닥속닥 입질에 또한 상처 당하지만

세월에 익숙하게 잊어 버리겠지 아니다

더 반대로 생각이 들고 주위와 생각이

다르면 어울리지 않는다

배울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숙이지만

입질에 속닥속닥 할말없으면 말 만드는 곳에서

알고 싶지 않구 자칭 왕따라도 반대로 가는 기질

죽여라 나는 간다 그런데 그것을 방해 했다가는

난 핵폭탄이다 보여 주지 않지 조용히 살려구

들어온 사람에게 얕잡아 보지 말지어다

그리고 병이라도 그냥 혼자서

살아가는 일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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