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기도터 영주 미륵당 (기도도량 도연산당)

 

 

 

 

 

 

 

 

인사차 다녀온곳 수몰지구라서 한참 공사중이다 다른절로 미륵불님 가신다고

한다 폐사지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유적을 찾는지 땅이 파져 있구

아마도 제자로서 도연이 마지막 인사 드린듯 하다

봉화에서 살아가면서 없는줄 알고 지났다가 어느분 블로그 보고 흔적 찾아서

물어 물어 다녀왔다 다 폐허가 되어버린터 그리고 슬픈 미륵불님 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나왔다 서글픈 마음 3번째 자리를 옮긴다고

공수를 주셨다 빌어주는 몫이 있어서 정성 드리면 잘 이루어 주시고

자손점지 인연점지 하는곳 자손 잘되게 빌면 소원이 잘 이루어 지는곳이라고

하신다 미륵불님 보고 한참 긴숨 내쉬면서 집으로 왔다

무녀이지만 참 폐사지처럼 되어 버리면 내 뼈가 녹아 내리는 몸처럼

파르르 떨리면서 설움이 느껴진다 마음이 참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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