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는 비가와서 풀반이다 농사는 많이 짓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 고추농사 먹을거리 김장거리 짓고 그게 다이다

농사는 주업이  아니다 도연산당은 그냥 산골무녀이니 손님 상담 하구 산골에서 불리는 말그대로 산골무녀이다

식구는 여름이랑 워리 추리 막내인 수미 애기짓 한다 아직 1년 안된 울 새끼 졸졸 따라 다니고 숨아 하구 부르면 따라와서

저렇게 앉자서 기다린다

정을 주면 주는 대로 사랑으로 품고 살아가니 이시키들은 밝게 살아간다 도연산당만 험상굳은 아줌마처럼 앞만 보고 살아왔다

그래도 산골와서 많이 내려놓구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곳은 참는것 먼저 버리는것 먼저 알게 된다

발랄 똥고 수미 행동보고 웃는다 철없을때 이쁘다 어른신들 말 이해하는 나이가 되었다

물론 사람은 아니지만 수미는 도연산당 가족이다

싫으면 싫다 좋으면 그르릉 그르릉 하구 배 불뚝 나와서 미요 미요 부른다

세상살이 찌들어서 저 도시서 도망온 산골무녀는 산골에서 익숙하게 살아간다

크게 불리지는 못해도 내자리 지키고 하나씩 나이들 들어가는것을 받아 들이고

불안했던 유년 시절들의 기억 하나씩 버리고 나이 들어 아줌마 아줌마 부르면 아무렇지 않게 익숙한

낭랑한 목소리 그게 편안해진다

세상살이 크게 행복을 더 가질려구 하지 않는다 익숙한것이 행복한것이다

흠으로 따지면 많겠지만 내게는 자식도 없구 신랑과 단둘이서 산속에서 묻혀서 살아가니

그냥 익숙하게 나이들어 늙어간다

8월이 거의 다 갑니다 바쁘게 지나온 한달이 덥고 습한날씨 산골에서 일하구 무녀인생

한달 돌아보니 일만 하고 살아온것 같습니다

두메산골 도연산당은 아침부터 운세상담 해주고 하루 시작 했습니다

치열하게 혼자서 길을 간다고 몇달은 끙끙 거리던것도 이제는 익숙 해졌구

누가 온다고 해도 그냥 내가 하던 버릇되로 살아가니

오면 오고 가면 가구 이제는 무녀인생 17년 넘어서니

지나가는 인연 흘러가는 인연 신경 쓰지 않게 됩니다

43살의 인생 30대 중반에 산골로 내려와서 집짓구 아무것도 없이 만들어서 이렇게 7년 되어가니

강이 흐르는 자연안에서 나이 들어 가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신경 쓰지 못한 블로그 다시 시작하구 마음 다 잡고 도연산당 스타일대로 만들어고 신점 영점 상담도 받고 43살이

아줌마 스타일대로 만들어 갈까 합니다

이사진은 삼성 갤럭시 노트7 카메라 있는 사진 카메라 그대로의 사진 입니다

노트7 카메라 담아 보았습니다 사진앱은 b612 일반 삼성 카메라 담겨진 카메라 그대로의 원본 입니다

여름이랑 도연산당 일상 담아보았네요

b612앱 사진 주근깨 그대로라도 요즘 카메라앱은 삼성 카메라 앱은 소니 카메라 렌즈로

알려져 있는데요 잘 나오네요 디카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아이폰6 작아서 눈이 많이 나빠져서

바꾼 삼성으로 갈타 탔습니다 아이폰6도 카메라 잘 나옵니다

이제는 정말로 미러리스 카메라가 없어도 되는 시절인지? 그래도 미러리스  카메라도 쓰고

핸드폰 카메라도 쓰고 할려구 합니다

43살 내나이 30대 중반에 산골로 내려오게 된 인생

산골에서 점술보고 산골에서 굿하구 산골에서 불리구

산골에서 불리기가 힘들죠 하구

사람들은 대게 그런표정이다

왜? 왜? 라는 내의문이다

그래 사실 힘든것 사실이다 꼬불꼬불 한 길은 힘들게 내려오면 차가 바라보이구 휴 하구 집으로 들어오는것도 사실이구

그런데 도연산당은 많은 점사보고 많은것을 해 보아서 탈이 났던 사람이다

몸은 따라 주지도 못하구 점사보고 상담하구 굿을 하구 일을하구 결국은 몸은따라

주지 못해서 수술을 하구 다 정리하구 내려 온경우이다

그것이 좋으면 다시 서울 이태원 경리단에 있겠지

몸 정신 다 상하구 들어온 자리가 이산골 구석이다

그런데 여기서 내 우을증과 사람이 싫어서 피했던것을 스스로 나가게 만든것도

산골에서 치료하게 하구 스스로 일어나게 되었다

지금 여기서 만 6년 넘어서고 7년이 되어간다

영주 가보아도 불경기 안동 가보아도 불경기

그래도 쓰는 사람들은 쓸것이구 대박 불리지 못해도 내가 살아갈만큼는

벌어서 무녀인생 17년을 하고 있다

때로는 여기서는 안돼 하는 그말이 나를 자극 시킨다 그래 안되는 자리 한번 만들어 보고

해보고 노력하구 최선 해보지뭐 그렇게 경기 좋던 서울의 어느자락도 지금은 다 비싸고 돈이 있어도 계약 피하는 시절이거늘

산골이라서 안되구 이래서 안되구 저래서 안되구 도연산당 사전에는 없다

힘들어도 빠르게 지나가는 과정이 아닌 무녀인생은 앞으로도 해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 노력하구 만들어 갈것이다

비가 올라는지 날씨는 을씨년 스럽다

농사 짓구 도연산당 하면서 귀촌해서 살아가는 산골무녀

일생을 도시에서 살다가 귀촌해서 봉화 산골로 들어왔다

오늘은 사진 담아볼까 하구 라이카 t tl35mm 담아본다

손에 익어야 하는데 아직 낮설음 그래도 미러리스 카메라 치고는 좋다

그린존텐트 차박용 스포티지r 차박캠핑 차박하면서 허공기도 다닐려구 이산골에서 인터넷검색

해서 샀네요 ㅋㅋㅋㅋ

손님들 오시면 여기서 자보라구 권할까봐요

위로 세우면 저런 모양새가 나옵니다 혼자서 운전하구 기도수행 하니 도연산당 산골무녀 인생 7년차

전국 다니면서 기름비만 있으면 되니 그만이겠죠 ㅋㅋㅋ

차량용 1인용 에어메트사서 차안에 들어가서 인증샷 올려 봅니다

벌레도 안들어오고 바람소리 듣기 좋네요 허공기도 다닐려구 하면 이만한것 없습니다

며칠있다가 기도 갈려구 준비중 아마도 허공기도나 산위에서 잠을 많이 잘것 같네요

만신제자 좋은 곳 펜션같은곳도 좋겠지만 금액이 비싸고 가도 사람 많은곳

피하구 다닙니다 저는

도연산당 도연만신 오늘 ㅋㅋㅋ 이렇게 인증샷 올려 봅니다

산골에서 살아가도 필요한것은 사고 다녀오고 기도 수행하니 게을리지 않게

빌고 이어 나가는 무녀가 되겠습니다

산골에서 살아가는 도연산당 도연만신 오늘은 집콕하면서 사진 담기 해 보기

산골로 낙향해도 저는 농사 짓는것도 모르고 이름모를 꽃 담아서 보는것이 유일한 취미 입니다

산구경 실컷하구 살아가죠 영주 시내가서 월암샘 병원 다녀오고 집콕중 있다가 부정 칠려구 준비중 입니다

집공사 다하구 이제는 그냥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점사손님은 카카오톡 운세상담 문의가 들어오고 오는것 반 카톡 운세 반 상담 합니다

숨이년이랑 눈인사하구 사진 찍구

동경하는 시골살이가 아니라 그냥 산속에 살아가지만 쉽게 쉽게 농사짓구 살아가는 절대 안됩니다

힘들어도 길게보고 살아가야 견딜수 있는것도 귀촌 입니다